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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ukin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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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12월 31일에 친구랑 본 뮤지컬 헤드윅에서 들었던 노래입니다.
한동안 이 노래에 푹 빠져 지냈었는데 ^^

제가 보았던 헤드윅의 주인공은 조정석씨이었는데요..
오만석씨와는 상당히 음색이 다릅니다.
아무래도.. 저는 직접 봐서 그런지 조정석씨의 노래가 좋군요.. ^^
여하튼 가사와 멜로디가 왠지 마음에 와 닿네요. 멋져요~!!



 
the Origin of Love (뮤지컬 헤드윅 OST)         
-오만석-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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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오랜 옛날, 구름이 불을 뿜고

하늘 넘어 높이 솟은 산- 오랜 옛날

두 쌍의 팔과 두 쌍의 다리를 가진 사람

하나로 된 머리 안에 두 개의 얼굴 가진 사람

한 번에 세상 보고 한 번에 읽고 말하고

한없이 큰 이 세상 굴러다니며

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사랑 그 이전

the origin of love- (the origin of love-)

the origin of love- (the origin of love-)

그 옛날 세 종류 사람 중 등이 붙어 하나된 그 소년

그래서 해님의 아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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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듯 다른 모습 중 돌돌말려 하나된 두 소녀

그들은 땅님의 아이

마지막 달님의 아이들

소년과 소녀 하나된

그들은 해님 달님 땅님의 아이

아- 아- the origin of love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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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불안해진 신들은

아이들의 저항이 두려워 말하길

"너희들을 망치로 쳐 죽이리라

거인족처럼"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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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 제우스는

"됐어, 내게 맡겨 그들을 번개가위로 자르리라

저항하다 다리 잘린 고래들처럼"

그리곤 벼락 꽉 잡고 크게 웃어대며 말하길

"너희 모두 반쪽으로 갈려 못 만나리 영원토록"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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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먹-구름 몰려들어 거대한 불-꽃 되고

타오른 불꽃 벼락되어 내리치며

번뜩이는 칼날되어,

함께 붙은 몸 가운데를 잘라내 버렸지

해님 달님 땅님 아이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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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인디안 신

토막난 몸을 꿰메고 매듭을 배꼽 만들어

우리 죄 다시 생각-케 해

오 사이러스 그 나일의 여신

폭풍 일으켜 세워 거대한 허리케인

갈라지는 하늘 검게 쏟아지는 폭우 거침없는 파도에

흩어져버린 우리

끝없는 절망 속 마지막 애절한 소원

한쪽 다리와 눈만은 제발 남겨주시길-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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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기억해 두 개로 갈라진 후

너는 나를 보고 나는 너를 봤어 널

알 것 같은 그 모습 왜 기억할 수 없을까

피묻은 얼굴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율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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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다 알아 네 영혼 끝없이 서린 그 슬픔

그것은 바로 나의 슬픔 그건 고통

심장이 저려오는 애절한 고통

그건 사랑

그래 우린 다시 한몸이 되기위해 서로를 사랑해

그건 Making Love, Making Love

오랜 옛날 춥고 어두운 어느 밤

신들이 내린 잔인한 운명

그건 슬픈- 얘기 반쪽되어 외로워진 우리 그 얘기

The origin of love

That's The origin of love

The origin of love

The origin of love

Posted by yuki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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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에 본 적 있었는데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.
내 운전 스타일이 정말로 저런가봐요~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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